[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염동열 의원(교문위, 새누리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정례적인 당정협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염동열의원(국회 교문위,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군)은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 확대회의가 열린 강원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동열 의원은 “올림픽플라자 및 올림픽시설에 사후활용 방안이 아직 미비하고 대회 개최 예산 부족 등 전반적으로 2% 부족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줄탁동시’의 고사처럼 당정의 긴밀한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제기되고 있는 동계올림픽관련 문제점들을 원활히 해결하고 올림픽 성공을 위해 정부 여당과 행정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례적 당정협의 개최 필요성을 제안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제는 전국적이고 국민적인 올림픽 붐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여부는 지금부터 국가적·국민적 역량을 얼마나 잘 모아 막바지 대회 준비에 투입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정부부처는 일심동체로 긴밀히 협업해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와 성공적인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열린 확대회의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및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부처 인사들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의장, 강릉 정선 평창 시장군수 및 그 외 의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