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유명 웹툰 작가 미티가 영화 ‘루시드 드림’의 콜라보 웹툰을 공개했다.
고수, 설경구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루시드 드림’은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꾼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하는데, 한국 영화에서는 최초로 다루는 소재다. ‘남기한엘리트만들기’, ‘고삼이 집나갔다’, ‘악플게임’, ‘컨트롤제트’ 등을 연재해 온 웹툰 작가 미티는 이번 콜라보 웹툰을 통해 영화 ‘루시드 드림’의 설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한, 미티 작가 특유의 스타일을 담아 영화의 긴박감과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웹툰 속 주인공이 꿈속임을 인지하고 범인과의 대결을 시작하는 마지막 장면은 스릴감을 선사한다.
색다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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