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우리는 오늘날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버텨내지 못할 만큼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현대인은 내 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기기들의 작동 원리조차 모른다. 테크놀로지는 일반인이 따라잡지 못할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을 컨트롤할 지식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지만 변화하는 테크놀로지 환경과 함께 살아가려면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술 리터러시’는 필수다. 이 책은 어떤 방식으로 테크놀로지 이면을 바라보고 호기심을 기를 것인가, 어떻게 하면 기술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율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
이영준․임태훈․홍성욱 지음 | 반비 펴냄 | 376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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