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제1회 JCC 예술상에 이승택·프론티어 미술대상에 진기종 작가 선정
재능문화 제1회 JCC 예술상에 이승택·프론티어 미술대상에 진기종 작가 선정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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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문화예술관련 상을 후원하며, 올바른 교육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재능교육이 지원하는 비영리공익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가 2017 제1회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 4명을 지난 1월 31일 발표했다.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열정이 꽃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능문화가 제정한 예술 상이다.

‘JCC 예술상’은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인 55세 이상의 작가를 조명하기 위한 상으로, 이승택(1932년생)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향후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45세 이하의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진기종(1981년생) 작가가 대상, 임선이(1971년생) 작가와 차승언(1974년생) 작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월 말 JCC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JCC 예술상 및 프론티어 미술대상’은 미술상과 관련한 작품 매입상의 속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작품 귀속에 관한 조건을 폐지하여, 약 300여 명의 작가가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JCC 예술상’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2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올 상반기 JCC 미술관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작가전을 개최하여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화려한 심사위원단도 주목할 만하다. ‘JCC 예술상’에는 △박천남(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 △이진명(간송미술문화재단 큐레이터)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김홍희(前SeMA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만우(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관장)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디렉터)등이 참여했다.

‘JCC 프론티어 미술대상’에는 △김성호(미술평론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경한(미술평론가, 칼럼니스트)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이대형(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2017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마무라 유사쿠(일본 도쿄원더사이트 기획자) 등이 참여하여 상의 공신력을 높였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모범적 수상제도로 많은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재능문화는 합리적인 예술 창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JCC아트센터는 재능교육의 감성교육 가치를 건축과 문화 예술 공간으로 구체화한 곳으로, 2015년 10월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명연주자들이 JCC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을 재해석한 ‘길 위의 공간’, 혜화동 로터리를 중심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혜화동풍경’, JCC 1주년 기념 전시 ‘노출된 콘크리트’ 등의 전시를 진행하여 지역 사회와 밀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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