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부산 분관 내년 착공…400억 투입 2021년 개관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 내년 착공…400억 투입 2021년 개관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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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국회는 3일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선정한 국회도서관 분관 설계 디자인 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투시도 <사진=연합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1호)에 들어설 국회도서관 분관 공모 당선작은 건물면적 1만3천708㎡의 지상 3층으로 계획됐다.

당선작은 국회도서관 분관이 문화·학술자원과 지식콘텐츠를 갖춘 동남권 최대 국립도서관인 만큼 조선 시대 사고(史庫)와 국회의사당을 형상화해 전통양식에 현대적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은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 4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에 이어 2021년 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토지 및 건축 비용을 포함해 모두 4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으로 본관의 고급 자료가 부산으로 이관돼 전국의 지식인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부산에 지식 관련 고급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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