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스타워즈는 은하계 전쟁을 소재로 한 조지 루카스의 6부작 영화 시리즈다. 개봉 이후 어마어마한 팬덤을 형성하며 ‘미국인의 신화’로 추앙받았고 미국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스타워즈는 우주전쟁 이야기를 넘어선다. 그 속에는 우리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들어 있다. 스타워즈 세계 속 인물들이 경험하는 슬픔, 고난, 환희, 우정 등을 살피면서 심오한 철학적 의미와 인생의 진리를 추적한다. 요다의 말처럼 “하든지 하지 않든지 둘 중에 하나다. 자기 앞의 생은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부딪히고 갈등하고 선택한 다음, 그 결과를 자신의 존재 전체로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을 우리튼 타고났다. 저자는 붓다의 눈으로 스타워즈를 바라보면서 이 자명한 진리를 때론 유쾌하고 때론 담담하게 들려준다.
■ 나는 스타워즈에서 인생을 배웠다
매튜 보톨린 지음 | 추미란 옮김 | 불광출판사 펴냄 | 224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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