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명지대학교 산사랑 산악회(회장 이명우)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는 지난 25일 서울 인문캠퍼스 행정동 화상회의실에서 ‘2018 네팔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희망도서관 건립 사업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도서관 건립 사업 양정식에는 이명우 명지대 산사랑 산악회 회장, 한명삼 후원자지원본부장, 조정훈 목사, 이상회 총무시설팀장을 비롯해 기아대책본부 직원들과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명지대 산사랑 산악회는 2018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안나푸르나 희망원정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아동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천만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진 피해 지역에 도서관 건립을 위해 쓰인다.
이번 희망원정대 프로젝트는 명지대 교직원들의 기부에만 의지하지 않고 졸업동문, 재학생, 지역주민 및 외부인 등 기부대상을 다양하게 구성고, 그에 따르는 모금 방법 또한 다각화하고 있다.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희망 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산사랑 산악회 희망원정대는 ▲모금 바자회 행사 ▲교내 아침 과일 배달 판매 ▲등반 스폰서 및 등산 중 모금 ▲온라인 펀딩 등 다양한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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