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공조’ 흥행에 극장가 활기… ‘모아나’·‘너의 이름은.’ 등 애니메이션도 관객몰이
‘더 킹’·‘공조’ 흥행에 극장가 활기… ‘모아나’·‘너의 이름은.’ 등 애니메이션도 관객몰이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1.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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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더 킹’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140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바짝 추격 중이다.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들의 활약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더 킹’이 예매율 30%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고, 남북공조수사를 그린 ‘공조’는 예매율 27.3%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예매율 10.2%로 3위에 올라 있으며, 엄브렐라 그룹과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예매율 9.7%로 4위를 차지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성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예매율 7.3%로 5위에,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은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을 다룬 ‘딥워터 호라이즌’은 개봉과 동시에 7위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최다 부문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상에서도 최다 후보를 배출한 ‘라라랜드’는 한 계단 내려간 8위에 자리했다.

다음 주는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주연의 ‘컨택트’가 개봉한다. ‘컨택트’는 전 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와 물리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드라마다. 이밖에 구글어스로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실화를 그린 ‘라이언’과 뚜르 드 프랑스 3,500km를 완주한 희귀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이 개봉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2017.01.19.~2017.01.25.)

1위 더 킹 (-)
2위 공조 (-)
3위 모아나 (▲1)
4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NEW)
5위 너의 이름은. (-)
6위 터닝메카드 W: 블랙미러의 부활 (▼3)
7위 딥워터 호라이즌 (NEW)
8위 라라랜드 (▼1)
9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NEW)
10위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즌4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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