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와 문화융성위원회는 송인서적 부도사태로 큰 피해를 본 소규모출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깨비 책방을 운영한다.
도깨비 책방 운영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전시․영화관람 등 문화 활동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증정함으로써, 부도 관련 피해 최소화 및 문화예술 소비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인 출판사’들의 도서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총 도서 구매 비용은 4억원(정가 기준)으로, 북센을 통해 ‘현매’ 70%로 구매한다.
전국 6개 도시(7개 장소) 및 온라인(서점ON사이트 www.booktown.or.kr)을 통해 공연·전시·영화 관람권과 도서를 교환하고, 온라인은 도서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는 오는 26일까지 출판사 당 2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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