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초청 아카데미 개최...12인 12색 시적 매력 경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김범수)은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인을 초청해 야간 특강이 열린다. 신청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용산도서관은 12명의 시인을 매월 1회 초청해, △작가의 시 세계, △시를 쓰고 읽고 감상하는 법 △시를 통한 치유, △시를 꺼내는 상상력 등 ‘12인 12색’의 감동을 학생 및 주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25일에는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교수인 박형준 시인을 초청하여 ‘시와 사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시와 문학을 통한 지역 주민의 시적 감수성 및 정서함양을 위해 창작시 공모전, 시 창작교실, 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펼쳐나갈 계획이다.
용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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