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는 덕담을 가장한 ‘잔소리’ 대신 ‘추억’을 나누세요
올 설에는 덕담을 가장한 ‘잔소리’ 대신 ‘추억’을 나누세요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1.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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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민족 최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부를 나누는 것은 반갑지만, 덕담을 빙자한 취업이나 결혼에 대한 잔소리는 벌써부터 부담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싶다면, 이번 설에는 명절 최대 스트레스라는 취업이나 결혼에 대한 잔소리보다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소한 활동들을 제안해보면 어떨까?

명절 연휴에 어렵게 다 같이 모인 자리이니만큼, 가족 사진액자를 만들어보거나, 근교로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터. 어색한 분위기는 풀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한다.

■ 스마트폰만 있다면 집에서도 가족사진을 뚝딱!… 찍스 ‘모두의액자’

찍스 모두의액자

설 연휴는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가족사진을 찍을 최적의 타이밍이다. 스튜디오를 예약하지 못했거나 수십만원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에서 쉽게 가족 사진액자를 제작해보자. 스마트한 앱을 활용하면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및 주문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디지털 사진인화기업 찍스(대표 송정진)는 스마트폰 사진으로 A3사이즈 인화 및 액자제작이 가능한 '모두의액자'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두의액자는 국내유일 초고광택 인화지를 사용해 유리없이도 난반사가 없고 색감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부터 디자인까지 스튜디오액자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모두의액자는 찍스 홈페이지와 ‘모두의액자’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39,000원이다. 한편, 찍스에서는 모두의액자를 비롯해 탁상용 소형액자(4X6인치, 4,800원~)부터 벽걸이용 대형액자(16X24인치, 34,100원~)까지 사진인화와 액자제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여러 가지 사진액자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찍스 기획팀 현창호 부장은 "집 안의 병풍이나 소파 등을 이용하면 스튜디오 못지 않은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서, "사진촬영부터 액자 제작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폰으로 쉽게 완성하는 특별한 액자를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집에만 있지 말고 가볍게 산책하며 리프레시… 서울 시내 자락길 정보

안산 자락길

연휴내 기름진 음식을 먹고 집에만 있기 보다는 가족들과 가까운 산책길을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 다소 쌀쌀하지만 다 함께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것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특히 서울 시내 자락길은 경사도 10% 이내로 설계되어 있으며 목재데크가 깔려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종로구 부암동에서 시작해 사직공원으로 끝나는 인왕산 자락길은 도로변을 따라 조성한 도심길로 사직 근린공원(사직단), 수성동 계곡, 청운 공원 등이 연접하며,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로, 백사실계곡, 북악산길 산책로와도 가까운 곳에 있다.

인근 주택가에서도 접근이 쉬우며 3호선 경복궁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 등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7km 구간의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 숲길이다. 아카시아 숲, 메타세쿼이아 숲, 가문비나무 숲 등 2시간가량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숲길인 점이 특징이다. 안산 자락길 전망대에서는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한강, 인왕산, 북한산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 여가 생활… 전체 가족관람가 전시 및 공연 정보

가족 코믹극 행쇼

올 설 연휴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가족이 함께 볼만한 전시나 연극을 관람해보면 어떨까? 상대적으로 전시, 연극,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적은 부모님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

대학로 키득키득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행쇼'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코믹연극이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후 2시 30분, 4시 30분에 시작된다.

설 연휴인 1월 29, 30일은 1시 공연을 추가 편성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조형미술의 기본 요소인 점과 선, 그리고 면을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 《점?선?면》을 개최했다.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도록 감상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 전시를 운영하여 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작품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점?선?면의 개념을 친숙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비교적 짧은 설 연휴,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만끽!… 호텔가 설 연휴 패키지

코드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해피 뉴 이어 패키지

이번 설 연휴는 대체휴일을 포함해도 단 4일밖에 되지 않아 해외여행을 떠나기보다 간단하게 명절을 쇤 뒤 도심에 머무르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멀리가기보다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고자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이라면 호텔가의 설 연휴 패키지에 주목하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오는 31일까지 설 연휴를 더욱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해피 뉴 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피 뉴 이어 패키지는 프리미어 룸 1박, 모모카페 2인 조식 뷔페, 레이트 체크아웃 등 연휴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윷놀이 세트와 고시볼 과자를 설맞이 특별 선물로 제공해 객실에서도 설 분위기를 느낄 수 하고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선보인 ‘설 여휴(女休)’ 패키지는 명절 기간 지친 여성들을 위한 콘셉트로 준비됐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스파 하스타에서 다리와 등 마사지, 벨리 스톤 마사지를 1시간 동안 받을 수 있으며,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조식 뷔페가 준비된다.

■ 그 외 가족들과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는? … 2017 겨울여행주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으로 1월 14일부터 30일을 2017 겨울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내수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박물관 및 유적지 무료입장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경기 용인), 사북석탄유물보존관(강원 정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 시안미술관(경북 영천) 등 5곳을 ‘1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여행’ 이라는 테마로 각각 선정·발표했다. 이 밖에도 2017 겨울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및 블로그를 통해 테마별 추천여행정보, 관광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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