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어떻게 하면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모든 소설 쓰기의 방법론이 이 책 한 권에 담겼다.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는 1994년 초판이 나온 후 2002년, 2004년, 2010년 개정을 거듭하며 독일에서 “글쓰기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삶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부터, 스토리와 캐릭터, 이야기의 플롯, 화자와 서술 시점, 구성과 줄거리 모델, 공간, 언어, 수정과 퇴고까지 소설 쓰기에 필요한 모든 이론을 꼼꼼히 일러준다. 뿐 만 아니라 세기를 빛낸 작품의 일화와 작가의 비화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이런 예들은 글쓰기 이론을 좀 더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이런 예들을 통해 흥미롭게 글쓰기 이론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글을 쓰고 싶다는 커다란 자극을 얻는다.
■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프리츠 게징 지음 | 이미옥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428쪽 | 15,8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