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차 원료회사 '다미안' 인수…제 2의 도약, 미국 수출 총력
티젠, 차 원료회사 '다미안' 인수…제 2의 도약, 미국 수출 총력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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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티젠이 차 원료 전문 회사 ‘다미안’과 인수합병을 했다고 밝혔다.

티젠과 다미안 두 기업은 차(茶) 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차를 맛있고 편안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티젠은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유를 제공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원료부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차(茶)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티젠은 캡슐티와 블렌딩티 틴캔, 기능성 차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드럭 스토어 등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과 홍콩,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 현지 로컬 마켓에 컨테이너 발주를 시작해 전 세계로 차 시장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제 블렌딩티와 기능성차 등 티젠의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젠은 해남에 6만평 규모의 다원을 운영하며 녹차와 말차, 국화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이 곳에서 재배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생산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용인과 해남 두 곳에 자체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 곳에는 여러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머신이 구비되어 있다. 최신 티백포장기와 캡슐티 머신과 피라미드백 포장기가 있다.

팔걸이식의 마음티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고급 차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라운지 포장기 등도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다류 업체 중 최초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였고 HACCP, ITQA은 물론 유기가공식품과 HALAL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차 업계에서는 최다 종류의 차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블렌딩티와 기능성제품을 개발 중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캡슐 형태의 차인 ‘티젠 캡슐티’를 출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차 '웰니스티 5종' 과 전 세계의 다양한 차를 티젠의 고유 레시피로 만든 '블렌딩티 틴캔' 등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티소믈리에 전문가 과정을 위한 티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차를 이용한 음료 레시피를 개발하거나 티 테이스팅, 티블렌딩과 같은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해남 천사원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연말에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물품 전달식을 갖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 하고 있다.

한편 36년간 차(茶) 하나만을 위해 온 힘을 써온 티젠의 김종태 대표는 “다미안과의 합병은 티젠이 제 2의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만큼 이제는 수출 200만불을 목표로 하며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차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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