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카드’ 제임스 폴리 감독 연출… 2월 9일 국내 개봉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1억부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오는 2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매혹적이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5년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작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전편과 달라진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는 크리스찬 그레이를 압도하면서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어두운 음영 속 그레이와 그 뒤 가면을 쓴 인물들은 비밀스러운 관계를 암시한다.
영화에서도 아나스타샤가 새로운 관계를 원하면서 그레이와 더 이상의 규칙도, 비밀도 없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그레이의 어두운 과거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그들의 관계가 위험에 빠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연출은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미 입증된 연출력으로 두 남녀 주인공과 그들을 둘러싼 사건들을 촘촘하게 연결해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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