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바른컴퍼니 유니크 청첩장 브랜드 더카드에서 결혼 성수기 봄을 앞두고 이색 청첩장 38종을 출시했다.
더카드 관계자는 “청첩장 고객의 취향과 개성이 점차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기존 청첩장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롭고 다채로운 청첩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청첩장에 새로움을 부여하기 위해 택한 방법은 먼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그림 에세이 <180도>, <100%스무살>의 김수현 작가와 함께 커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BH7721은 각 세가지 타입 신랑 신부 일러스트 중 우리 커플과 닮은꼴을 골라 매치할 수 있는 DIY형식 청첩장이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착안한 제품도 있다. BH7719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BH7720은 <어바웃 타임>의 러브 스토리를 김수현 작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카피로 함축해 담았다.
엄청난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스타 일러스트 작가 ‘키미앤일이 스튜디오’도 결혼식 장면을 그린 BH7712, 신혼 일상을 그린 BH7713을 선보였다. 키미앤일이 스튜디오 특유의 색감과 그림 스타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한 일러스트 청첩장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더카드의 청첩장에 대한 새로운 시도 두 번째는 형태, 구성의 변화이다. BH7402는 청첩장 하면 떠오르는 사각형에서 탈피한 육각형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닮은 듯한 외곽 형태가 신선한 느낌을 준다.
BH7409는 기본 카드 위에 약도가 있는 미니 카드를 함께 구성해 하객들이 소지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BH7709는 놓치기 쉬운 봉투 디자인에 힘을 준 제품으로 카드는 심플하게, 봉투는 플라워 일러스트를 가득 넣어 화려하게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