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86가족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 현판·인증서 전달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안양시립도서관 이용자 중 18가족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선정된 가족은 △정파라씨 △조제도씨 △김성범씨 △민미숙씨 △신명숙씨 △양정효씨 △조은진씨 △곽정임씨 △권은미씨 △심우선씨 △장대성씨 △최무이씨 △강현수씨 △서규원씨 △최승혁씨 △박성희씨 △김효영씨 △김상범씨 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의 좋은 귀감이 됐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한 가족은 “책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많아졌다”며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올해는 모범적인 986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426개 공공도서관에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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