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정·지유라·추영애·박기훈·박정용·호준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 참여해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청담동에 소재한 갤러리 두에서 오는 17일까지 개성 있는 작가들의 전시 ‘영아티스트展 - New year 6-pack’을 연다.
전시에는 △영화 속 주인공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하는 가수정 작가 △나무 조각 위에 추억의 집을 섬세한 붓 터치로 그려 나가는 지유라 작가 △패브릭 드로잉으로 방을 그리는 추영애 작가 △돌가루가 섞인 물감을 겹겹이 바르고 깎아 내면서 사물을 표현하는 박기훈 작가 △돌, 나무, 꽃, 자연으로 사람을 형상화하는 박정용 작가 △도심의 야경을 한국화 재료로 화려하게 표현하는 호준 작가 6명이 함께한다.
이들의 작품은 각기 다채로운 재료와 표현법을 활용해 개성이 뚜렷한데, 이에 대해 정두경 갤러리 두 관장은 “다채롭고 활기찬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2017년 새해 시작에 활력을 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 두는 매년 영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젊은 아티스트에게는 기회를 열어주고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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