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무슨 일이든 침착하게 처신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말띠, 무슨 일이든 침착하게 처신하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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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음력 12월 9일·계사)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1, 3, 7, 9월생 소띠는 항상 다른 것을 동경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하지만 순조롭지만은 않다. 용띠는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어처구니없는 일을 갑자기 당할 수도 있다. 더불어 2, 8, 12월생 돼지띠는 마음도 몸도 지친 상태에 의지할 곳 없는 자신을 한탄해서는 안 된다. 이들에게 책 『여왕국의 성 1, 2권』, 『철학의 쓸모』, 『너 이런 경제법칙 알아?』를 권한다.

▶쥐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지만 만사를 충족시킬 수는 없다. ㄹ, ㅈ, ㅊ성씨 모든 것을 자제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순리임을 알라. 1, 5, 8월생 하는 일에 불만을 갖지 말고 충실할 때 뿌린 씨앗 거두어들일 날만 남았구나. 손재수 조심.

▶소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1, 3, 7, 9월생 항상 다른 것을 동경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하지만 순조롭지만은 않다. ㄱ, ㅁ, ㅎ성씨 남녀 관계로 구설이 들리니 항상 언행을 조심하라.

▶범띠= 부부간에도 평등한 위치에서 협조가 이루어져야 만이 매사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다. 3, 5, 8, 12월생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조건을 걸고 대한다면 진실한 마음을 받을 수 없음을 알라. ㅅ, ㅇ, ㅍ성씨 인내하며 문제점을 풀어야 할 때.

▶토끼띠= 정말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는 침착해야 만이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ㄱ, ㅂ, ㅇ성씨 자기 일로 남을 탓하지 말고 또 피하려 들지 말고 지혜롭게 인내하며 문제점을 해결하라. 1, 5, 9월생 자신감과 여유가 요구된다. 서, 북쪽 길.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여왕국의 성 1, 2권』

“항상 새롭게 도전하는 일본 1세대 추리소설 작가의 신작”

아야츠지 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와 함께 일본 1세대 신본격 추리소설을 이끌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신작. 『월광 게임』, 『외딴섬 퍼즐』, 『쌍두의 악마』에 이은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의 ‘에가미-아리스’ 콤비가 활약하는 네 번째 ‘학생 아리스 시리즈’로, 일본에서는 15년 7개월 만에, 국내에서는 6년 만에 출간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아리스와 마리아의 관계에 급격한 변화가 일고, 베일에 싸여 있었던 에가미의 과거와 속마음이 공개된다.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소설 부문 대상작답게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킬 것이다.

▶용띠=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어처구니없는 일을 갑자기 당할 수도 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가족과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라. 6, 8, 11월생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현명한 판단이 요망된다. ㄴ, ㅈ, ㅎ성씨 용, 개, 양띠와 함께함이 좋을 듯.

▶뱀띠= 다들 내 마음 같은 줄 알고 남의 사정 봐주려고 보증을 선다거나 금전 거래를 한다면 피해를 볼 수 있다.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 듯. ㄱ, ㅅ, ㅇ성씨 사랑은 조건 없이 하라. 2, 4, 7월생 권태와 싫증에 신경 써야 한다.

▶말띠= 정신적으로 안정이 안 되면 모든 일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침착하게 처신하라. 세상일이 생각만으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가 오니 기다림이 좋을 듯. ㅅ, ㅇ, ㅊ성씨 겸손한 태도는 큰 행운이 따를 수.

▶양띠= 자녀에게만 관심을 갖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보여라. 3, 5, 8, 11월생 나만의 사랑은 정말 힘든 일. 소리 질러 메아리치는 맛없이 애만 태우는 격. 서, 북쪽 사람과 의논함이 좋을 듯.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철학의 쓸모』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순간도 찾아오는 법. 지혜롭게 해결하라”

시험에 낙방하고 연애에 실패하고, 사는 일이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물음이 시작된다.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존재이며, 왜 이렇게 사는 걸까? 저자는 이렇듯 질문하는 것 자체가 철학이라고 말한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일에 철학이 쓸모 있다는 것. 팍팍한 현실 속 당당한 소인으로 살아갈 힘과 적어도 괴물로 살지 말라는 이야기를 각각 공자와 플라톤, 맹자와 루소의 철학을 빌어 곧바로 적용 가능한 ‘철학의 쓸모’와 지혜를 공유한다. 책에서는 총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을 보여주며 각 질문에 어떻게 답했는지 알려준다.

▶원숭이띠= 살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의견이 맞지 않아서 언쟁도 있을 수 있는 법. 고집만 내세우지 말고 서로 이해하는 미덕을 길러라. 옷을 입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해서라는 이치를 알아야 할 때. 2, 7, 10월생 상대방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라.

▶닭띠= 가정을 권위로 다스리려고 한다면 화목 대신 침묵만 감돌 것이다. 그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만 말고 자신이 마음속 깊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먼저 알고 난 후에 원하라. 자존심을 버리고 대화하는 것이 좋을 듯.

▶개띠= 성급한 행동보다는 현재대로 충실히 관리해 나감이 좋겠다. 3, 5, 8, 11월생 욕심을 버리고 자기 수양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때. ㄱ, ㅂ, ㅇ성씨 뜬구름 속에서 벗어나 가정을 지켜라. 한순간 실수로 평생 후회 속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돼지띠= 2, 8, 12월생 마음도 몸도 지친 상태에 의지할 곳 없는 자신을 한탄만 하지 마라. 세상사 내 뜻대로 된다면 불행이란 있을 수 없는 게 아닌가. ㄱ, ㅈ, ㅎ성씨 떠날 사람 생각 말고 마음껏 최선을 다할 때 주위에서 찬사 들리겠다.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너 이런 경제법칙 알아?』

“경제를 어려워하는 일반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친절한 책”

기회비용에 관해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일상 대화에서 빈번히 사용하고 미디어 노출이 많은 용어이기 때문에 어렴풋이 뜻은 알고 있지만 정작 말로 하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 발달로 하루 무수한 기사가 쏟아진다. 특히 장기 불황으로 경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기사 역시 일일이 읽어볼 수 없을 만큼 많다. 기사 수만 문제가 아니다. 등장하는 경제 이론, 가설, 용어 등에서 제동이 걸린다. 저자인 이한영 교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사람들이 자주 검색한 경제 키워드를 빅데이터 분석해 뽑고, 일반인이 알면 유용한 경제 법칙 100개를 선정해 풀이했다. 일반 독자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 제시와 삽화가 포함돼 쉽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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