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판매실적 26% 늘어...유럽, 남태.중국.동남아 등 성장 견인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대한민국 여행의 기준’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달에 전년동기대비 약 26%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며 2016년 한 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4일 모두투어(사장 한옥민)에 따르면 지난달에 14만 8,000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8만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전년대비 26% 성장을 기록했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와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실적이란 평가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26%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남태평양과 중국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실적을 뒷받침했다.
12월말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동계시즌 최고 인기지역인 동남아의 예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전망도 밝게 했다.
설 연휴가 있는 1월을 비롯해 2월까지도 전년대비 높은 예약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최대호황을 누렸던 지난해 동계 실적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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