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상영작 12편, 기내에서 매달 2편씩 상영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에 출품된 영화 중 우수작을 엄선해 기내에서 1월부터 상영을 시작한다.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기에서는 국내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와 국제경쟁부문 아시프락상을 수상한 「시행착오(Trial & Error)」를 시작으로 매월 2편씩 상영을 시작했고, 올해 6월까지 총 12편이 상영 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단편영화제 후원사로서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단편영화에 대한 상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상영과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국내경쟁부문 상영작 「1 킬로그램 (1 Kilgram) 」등 총 8편의 단편영화를 2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하여 인터넷으로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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