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삼부자가 두 달 간 동남아 8개국을 여행하며 함께 나눈 대화,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 마주쳤던 상황들을 자녀 교육적 시각에서 쓴 여행기이다. 곧 사회에 나가려고 하는 두 아들과 함께 여행을 한 이유는, 같이 걸으며 리얼한 삶의 현장을 몸소 겪어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 길에는 저자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사람들과의 관계가 있고,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 같은 멋진 풍광이 있고, 또 그곳에 기대어 삶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정답이 사라진 도전이 필요한 시대에 어떻게 자녀를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영감을 줄 것이다.
■ 페리파토스
해리 김 지음 | 더메이커 펴냄 | 24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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