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하는 전공역량 어떤 방법으로? - 저내신, 검정고시(VMS), 대안학교, 재수생, 해외고(GPA) 제자들의 대학수시 합격방법 (의대,교대 포함)
[기고] 2018 학생부종합전형 합격하는 전공역량 어떤 방법으로? - 저내신, 검정고시(VMS), 대안학교, 재수생, 해외고(GPA) 제자들의 대학수시 합격방법 (의대,교대 포함)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12.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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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내년이면 시행 10년째를 맞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가르치며 그동안 내게 배운 제자들 중 어떤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합격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10년차 강사인 내가 내린 결론은 자신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입학사정관들과 대학 측에 낼 수 있는 아이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아이다. 오늘 권현 선생님의 입학사정관제 갈라콘서트 (60)번째 기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을 결정짓는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계획과 전공역량을 구체적 행위로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권현선생님의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동영상 심화강의 (유튜브 권현교육)
 

▶ 학생부종합전형 대학합격의 가장 큰 틀,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이인가?  

요즘 유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심사위원들이 지원자들의 노래를 듣고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는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따라 했는지 판단하고 같은 곡도 자기 스타일로 노래 부른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내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학생부종합전형 입시도 자신의 목소리로 또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의 전공역량을 효과적으로 쌓고 이렇게 만들어진 전공 역량을 통해 학생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생각들을 자신의 인식과 시각으로 입학사정관들에게 구체화 시켜 보여주고 증명 받을 수 있는 지의 여부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의 중요한 요소이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실패하지 않는 전공역량! 아이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 입시전형이다. 대학 입시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방법론이 중요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 우리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고민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과 학과를 준비 할 시 어떤  방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또 자신만의 전공역량을 어떻게 구체화 시켜 나갈 것인  지에 대한 고민이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에 진학 한다고 해도 경영학의 세부 전공에서부터 어떤 전공이 나에게 맞고 어떤 전공을 나만의 이야기와 매칭시켜야 내게 맞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 로드맵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또 의대의 경우도 수없이 많은 세부 전공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보다 쉽게 가시화시킬 수 있는 세부 전공영역을 골라 자신의 발전 방향과 잘 부합 될 수 있는 전공역량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내게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계획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인식형성 과정의 방향이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유무를 결정한다. 

그동안 강연회에 나가면 학부모들에게 수도 없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내신이 낮은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느냐 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질문은 정말 소모성 질문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정말 내신이 낮은 혹은 해외고, 검정고시 아이들을 학생   부종합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계획과 실질적 실행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봐야 내신이 낮은 학생들과 검정고시(대안학교), 해외고, 재수생들도 대학에 합격 할 수 있다. 우리 아이가 내신이 좋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자사고, 특목고에서 학종부 준비를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내신도 좋지 않고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아무 준비도 없는 혹은 여태까지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던 아이들이다. 이런 단계에서 ‘내신이 낮은 아이도 학종부로 대학에 갈 수 있습니까’하고 물어보는 것은 정말 대학에 보낼 마음이 없는 학부모이다. 정말 아이를 대학에 보낼 생각이 있는 학부모라면 이렇게 물어봐야 한다.‘우리 아이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 시키면 되나요?’        

▶ 구체적인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계획 수립과 실질적 전공역량 행위의 실행이 이루어진다면 저 내신, 검정고시(대안학교), 해외고, 재수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가능하다.

정말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우리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중학교 때부터 이미 학종부식 입시를 통해 특목고, 자사고에 합격한 학생들도 이 곳에서 3년간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꾸준히 해나간다는 것이다. 내신이 낮은 아이라고 해서, 검정고시, 우리 한국 대학과 입시환경이 다른 해외고 졸업 학생들이라고 해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못가는 것은 아이다. 단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노력이 없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가능성이 없음이라고 미리부터 지레 겁먹고 학종부 준비를 안하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노력하는 학생들보다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다. 대학이 인생의 최대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대입을 희망하고 자신의 현 위치보다 보다 좋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본인의 가능성에, 본인의 잠재력에 희망을 걸라! 그리고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해 나간다면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여러분들에게 따라오는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 재수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없이 1년을 허송세월 하면 두 번 다시 기회는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재학생들을 위한 수시전형임에는 틀림없지만 재수생들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 학종부를 준비했지만 ‘안타깝게 떨어진 학생’, ‘학종부에 떨어지고 그 이유를 모르는 학생’,‘그냥 지금 생기부만 갖고 또 일년 있다가 한번 다시 넣어보지’ 라고 생각하는 학생 등등 재수생의 유형에도 여러 유형이 있지만 분명한건 수능으로 재수가 불가능한 재수생들이 재수로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재수생 학생부종합전형 정말 생기부만으로 끝일까?

재수생들은 이제 막 학부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과 같은 스무 살 학생들이다. 고3 19살과 20   살과는 사회적, 책임적, 심리적 차이가 있겠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그리 없다.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에게 열 아홉 고3과 스물 재   수생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학생부종합전형 취지 자체가 학교생활기록 안에서 아이들의 잠재역량을 찾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한 아이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로 생활기록부가 활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하나 더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아이의 잠재역량을 평가하여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라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서 대학에 떨어지고, 학생부종합전형 방법을 몰라 대학에서 원하는 기준에 미달되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면 원래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했던 아이가 대학에 떨어졌다고 더 이상 자신의 꿈과 비전을 포기해 버린다면 정말 그 아이는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는, 또 대학에서 찾는 아이일까? 대답은 아니올시다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입전형이기 때문에 방법과 기준이 잘못되어 있으면 경쟁상대와의 상대평가를 통해 대학에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꿈과 희망까지 한번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정말 아이 스스로가 학생부종합전형에 맞는 학생이면 재수 시 1년 동안 자신에게 모라란 또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기준에 맞춰 더 개발해 나가야 할 역량 등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남은 1년 동안 다시 부족한 부분들을 노력해 나가야 한다. ‘정말 생기부가 끝났으니까 내 학생부종합전형도 이것으로 끝이다.’ 생각하는가? 꿈과 희망이 있는 아이는 그리고 정말 학생부종합전형에 맞  는 아이는 한 번의 입시 실패로 자신의 인생까지 실패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 1년 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다시 보충하고 잘못 정리 되었던 생활기록부의 의미를 다시 재해석해서 자신의 전공역량을 대학에서 원하는 기준에 맞게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고 이 모든 내용들을 대교협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다. 이렇게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기부가 마감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노력들을 입학사정관들과 교수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면접을 통해 재수기간을 통해 노력하며 길러낸 또 향상된 본인의 전공역량들과 의식들을 여실히 평가 받을 수 있다. 
        
▶ 무엇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요체인가?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가? 요즘 유행어 중에 ‘무엇이 중요한가?’ 라는 유행어가 있다. 제자들이 종종 얘기 하는 걸 듣고 배웠는데 정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지난 10년간 학생부종합전형을 가르치면서 내가 깨달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요체는 방향성과 성실성이다. 아무리 성실한 학생이라도 아이를 끌고 가는 선생이나 학부모의 학생부종합전형 방향이나 전반적인 입시 설정이 잘못되어 있으면 우수하고 성실한 아이도 자신에게 맞는 전략이 아니므로 대학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아는, 제대로 전략을 수립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운 좋게 만났다고 해도 아이의 성실성이 없으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는 힘든 일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승리는 올바른 전략과 아이의 열정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아이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이다. 이제 하루만 더 지나면 대망의 2017년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형이 무엇인지 또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법이 무엇인지 잘 선택하여 후회 없는 2018학년도 입시결과가 나오길 기원한다.
 
<글= 권현 입학사정관 아카데미 권현대표>

* 더 자세한 학생부종합전형 전공역량 방법 강의 원하면 유튜브에서 권현교육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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