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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전자출판 콘텐츠 부족 현상 개선 지속 도모2016년 전자책 활성화를 위한 제작지원 총 2,470여 종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자출판 콘텐츠 부족 현상을 개선해 독자들이 다양한 양질의 전자출판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도모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텍스트형 및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제작지원 1,863종, 전자책 편중화 해소 지원 609종, 전자출판대상 시상 등 다양한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 활성화 및 전자출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 참여율 제고 및 전자출판의 저변 확대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작년 전자책 제작지원 신청 종수가 2,009건인 것에 비해 2016년에는 78%이상 증가한 3,589건을 접수 받아 총 1,848종에 대해 제작 지원했다.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출판 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서 전자출판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다.

또한 동영상 및 인터랙션 기능 등이 접목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은 총 67개 기획안 중 디앤피코퍼레이션 출판사의 『가비와 함께하는 천 오백 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 등을 비롯해 15종을 선정, 고품질 전자책의 제작 및 유통을 지원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자책 콘텐츠 편중화 해소를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 올해에는 특히 교양‧실용‧청소년‧학술 등 4개 분야 전자책 콘텐츠 확충에 집중했는데 1,216종의 접수를 받아, ▲교양 278종 ▲실용 62종 ▲청소년 84종 ▲학술 185종을 선정, 총 609종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했다. 이들 전자책은 교보문고, 리디북스, 예스24, 인터파크 등 주요 전자책 유통 플랫폼 및 아카디피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일부 장르소설에 편중된 전자책 편중화 현상 해소와 출판사의 전자책 역량 강화 및 시장 진입 기회 제공으로 전자출판 인프라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전자책 제작을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2차 저작권 계약 체결 활성화와 해당 분야 유통 확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제작 및 유통된 전자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역시 전자책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출판사에 따르면 다소 열약했던 전자출판 시장에도 불구하고 얻은 성과는 적지 않았다는 것.

장관상 수상작인 보아조아가 만든 『괴물이 나타났다』는 전자책에 사진 찍기 기능과 앨범에서사진을 불러와 전자책에 콜라주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단순할 수 있는 동화책을 매우 창의적인콘텐츠로 바꾼 전자책이다. ‘2016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선정 이후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ISABELLA PRODUCTS사, 중국 NEUSOFT사 등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 『미움받을 용기』 등 우수상을 수상한 7편 역시 국내외에서 성공리에 계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원활하게 유통되고 있다.

전자책 제작지원을 통한 디지털 독서향유권 강화
이러한 진흥원의 다양한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은 출판사의 전자책 제작 역량 강화는 스마트 미디어시대에 타 콘텐츠산업과의 경쟁력 강화 등 침체된 우리 출판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다양한 양질의 출판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독자들의 독서향유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2017년, 전자출판 전용 폰트 개발 및 무료 배포 등 전자출판의 기본 인프라 해소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 외에도 국제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 운영 및 전자도서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전자출판 및 출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선정 기자  books@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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