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그동안 진행되어 온 갤럭시노트7 교환, 환불과 관련한 모든 혜택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갤럭시 노트7의 교환∙환불 기간 종료 이후에는 액정 파손을 포함한 서비스와 보안 패치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제품 사후 지원도 중단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 회수율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
회수율이 90%가 넘어선 미국, 유럽 등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네트워크 접속 차단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미처 교환,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을 위해 2017년1월부터는 구매처에서 교환, 환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구매처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