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신우성학원은 20일 오후 2시, 22일 오후 6시, 25일 오후 2시 3회에 걸쳐 예비고2·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법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문기자 출신 입시전문가인 신우성 원장이 진행하는 이날 간담회는 ‘학생의 역량과 열정이 담긴 과정 중심의 학생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17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 진로와 지원 전공에 맞춰 진로희망사유를 기재하고 독후활동상황을 기입하기 위한 독서 준비방법을 제시한다. 또, 동아리 활동과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에 알찬 내용을 담기 위한 교내활동과 그 내용을 메모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신우성학원 측은 “학생부에 기재하는 문구 하나하나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면서 “학생부에 자신의 역량이 충분히 드러나고, 열정적으로 교내활동을 한 사례가 담기게 하려면 평소 교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메모도 해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교사들은 학생부에 너무 포괄적으로, 추상적으로 기재하는 대신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의미 있는 변화를 했는지 그 과정을 사례를 곁들여 적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