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문제를 이성과 논리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나와 내 주변을 살피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것에서 출발한다. 우리를 포함해 다음 세대가 건강히 숨 쉬고, 마시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환경과 생태 교과서로 봐도 무방하다. 내가 쓰는 에너지가 티베트 고원의 빙하를 녹이는 일에 일조하는 이치,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바다생물 이야기 등을 통해 환경과 생태 문제에 좀 더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 지음 | 샘터 펴냄 | 208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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