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독서아카데미 7개 우수기관 시상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독서아카데미 7개 우수기관 시상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6.12.1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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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북삼도서관 등 7개 우수 수행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15일 프레스센터에서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기성 원장(사진 가운데)이 시상식 후 우수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시행 3년차를 맞은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공공도서관, 문화원 등 60개 기관에서 사업에 참여한 결과,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어, 벌써부터 내년도 사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을 결산하는 뜻에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동해시립북삼도서관이 선정됐고, 우수 수행기관으로는 ▲순천시립삼산도서관 ▲계룡도서관 등 2곳이,  장려기관으로 ▲의정부지식정보센터 ▲광양시립중마도서관 ▲김해도서관 ▲안성시립공도도서관 등이 각각 선정됐다.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안배를 통해 선정된 60개 기관이 4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했다.

수행기관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학 주제 및 강사 발굴에 힘써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강원도 동해시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는 1000여명이 넘는 수험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수험생들은 클래식 인문학을 통해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문학의 참재미를 만끽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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