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 쇼핑몰 아보키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내가 입고 싶은 TEE' 공모전의 수상작이 지난 9일 발표됐다.
'내가 입고 싶은 TEE' 공모전은 10~20대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패션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티셔츠 디자인’을 주제로 수상작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향후 아보키에서 일정기간 판매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아보키 자체 디자인팀을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고상인 대상에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 전공 이주경 학생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최우수상 박지원(수일고), 양재준(국제패션), 우수상 이도현(태장고), 이다정(새그루패션디자인고), 이주연(한양여대), 문혜원(국제패션), 김순양(국제패션), 장려상 김다솔(동아대), 오주헌(성안고), 윤한지(안산디자인문화고) 등 11명이 수상했다.
아보키 디자인팀 관계자는 “디자인의 예술성 보다는 현실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했으며, 실제 상품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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