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운영하는 재능TV에서 단순히 음식의 맛을 소개하는 형태를 벗어난, 음식에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인 <밥상머리 인문학 “맛있다”>를 선보였다.
<밥상머리 인문학 “맛있다”>는 어려운 인문학을 맛있는 음식으로 풀어보는 신개념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밥상머리에서 배우는 맛있는 인문학’ 컨셉으로 단순히 음식의 맛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 문화, 역사적 배경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쉽게 풀어낸다.
즉, 매일 같이 밥상에서 만나는 음식에서 아이들이 단순히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음식에 대한 레시피가 무엇인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문화·역사적 배경이 어떠한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4부로 제작된 <밥상머리 인문학 “맛있다”>는 △밥, 밥으로 풀어보는 맛있는 인문학 △빵, 최초의 문명이 만들어낸 음식 △소시지, 중세유럽의 농민 음식 △국수, 실크로드를 타고 유럽에 전해진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 셰프 신효섭과 ‘어린이 인문학’ 저자인 조승연, 어린이 진행자 김혜인이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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