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학생언어문화개선 바른말누리단․웹툰공모전․플래시몹 우수 사례 시상식 열려...
2016 학생언어문화개선 바른말누리단․웹툰공모전․플래시몹 우수 사례 시상식 열려...
  • 김주경 기자
  • 승인 2016.1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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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진작 차원서 바른 언어 사용 확대운동 독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관한 ‘2016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의 우수 사례 시상식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한국교총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 사용을 유도하고자 2011년부터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을 전개해왔다. 교육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활동이 우수했던 학교 언어문화개선 동아리 ‘바른말누리단’과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언어폭력 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플래시몹 대회’, ‘웹툰공모전’도 진행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총 288개 팀이 지원해 ‘바른말 누리단’ 활동 부문에서는 대전하기중을 비롯한 전국 12개 초‧중‧고 ‘바른말누리단’의 우수 활동에 대해 교육부장관상, 경남도교육감상, 한국교총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플래시몹 대회 부문에서는 부산 일대에서 가수 거북이의 ‘비행기’ 노래를 개사해 바른말 사용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전개한 부산 재송여자중학교 외 4개 학교가 수상했다.

나를 바꾼 한마디 말’을 주제로 공모한 웹툰 부문에서는 평범한 가족의 아픈 사연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함께 덤덤하게 잘 그려낸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윤혜지 학생의 ‘널 믿고 있어’를 비롯한 8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교총은 2011년부터 학생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주도하며 그동안 △선도학교 및 학생동아리 운영 △교육동영상 제작 보급 △학생·교사 언어표준화 자료개발 △원격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한글날 특별수업 △UCC공모전 행사 △TV·라디오 광고 조성 △학생 언어습관 자기진단 도구 및 교사 대화 자료 개발 △욕설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 △바른말누리단 운영 등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사업이 전 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개인의 인성을 바르게 키우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는 데 언어가 중요한 바탕이 된다”면서 “공모전에 참여한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긍정적인 말의 사용이 결국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언어문화개선 활동’을 학교 안에서의 생활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2016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우수 사례는 학생 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에 게재해 전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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