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가 2016년 제19회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61년 국내 최초 스타일화 교육을 시작한 국제복장학원의 故 최경자 여사를 기리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와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K-culture 주제로 패션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 있는 국내외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전시되는 제19회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되며, 대상부터 특선까지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12월 9일(금) 오후 6시부터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최경자상)을 수상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졸업생 김유진 학생 외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수상자 총 169명 중 13명이 본교 출신 학생이다”며 “우수상의 정성우 학생과 특선의 김지수 학생은 블랙야크와 구두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이번 공모전에서도 수상을 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교육 위상을 한번더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가 주최하는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은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달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와 MOU협약을 체결해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활성화 도모 및 한국 패션 문화를 확산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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