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화이브라더스 소속 배우 김윤석과 박혜수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부녀지간으로 분했다. 평소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영화로 만나 반가웠다며 애틋한 사이를 연기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먼저, 김윤석은 5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혜수 양을 집으로 초대해 같이 대본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그리고 실제로 두 딸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들보다 딸 있는 설정이 자연스럽다. 감독님도 혜수 양과의 촬영 장면에서 연기인지 실제인지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예 박혜수는 “선배님 귀찮게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첫 영화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도 선배님들과 감독님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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