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이 지난 1~2일‘제4회 교재교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아동가족계열의 교재교구 전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기획·제작한 교재교구를 전시하는 자리로, 더불어 동요 및 율동 등 아동교육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법을 연구해 발표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아동의 손 감각과 소근육 발달, 언어 및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두어 만든 참신한 교재교구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심사는 교수 및 교직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원아들까지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준비한 수화 동요와 핸드벨 캐롤 연주, 리베라움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축하공연까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아동가족계열 정미현 교수는 “예비교사의 마음으로 교재교구를 완성한 학생들 스스로 매우 보람을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 현장에 나가서도 아동교육 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더 좋은 교육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서울실용전문학교 아동가족계열은 영유아보육 및 아동가족상담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연계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가족상담센터, 한국행동분석연구소 등에서 실습 및 견학이 진행되며, 졸업 시 취업 연계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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