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 초청 독주회 ‘Christmas Romatic Fantasy’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 초청 독주회 ‘Christmas Romatic Fantasy’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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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소현이 오는 12월 25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초청으로 ‘Christmas Romatic Fantasy’라는 제목의 독주회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연장을 찾는 발걸음이 많은 날,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마련했다. 기타와 하프,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준비한 곡 역시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곡들을 선정했다. 드라마 ‘모래시계’ 주제곡 ‘백학’이 주요 멜로디는 따온 것으로 잘 알려진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탱고 음악의 거장인 피아졸라의 대표작 중 하나인 ‘탱고의 역사’, 현대자동차 광고에 삽입돼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드뷔시의 ‘달빛’, 차이코프스키의 ‘소중한 시절의 기억’ 등이 연주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전석 2만원이다.

한편, 박소현은 부산예고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유학, 비엔나국립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그 후 린츠주립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 전문 연주자 학사 과정과 교수법 학사 과정을 복수 전공해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바이올린 전문 연주자 석사 과정을 밟는 동시에 그라츠국립음악대학에서 비올라 전문 연주자 학사 과정, 비올라 교수법 학사 과정을 복수 전공한 재원이다.

이후 비올라 전문 연주자 및 교수법 학사 과정을 이수하고, 바이올린 전문 연주자 석사를 졸업하기까지 2년간 린츠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 및 비올라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바이올린 교수법 석사 과정 재학 중 귀국했다.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에서 2년간 비올라를 이수한 경력도 있다.

유학 시절 오스트리아에 열리는 각종 음악제에 참가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았고, 신포니에타 린츠, 유럽 마스터 오케스트라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 악단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교육자로서 한국성서대, 부산예중과 부산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공단, 삼성전자 등에서 클래식 강의 및 각종 전문지에 기고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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