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영종, 율목도서관 다양한 행사 개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소속 영종도서관과 율목도서관에서 12월 송년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영종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행사의 하나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 ‘청개구리 꺼꾸리’ 공연을 오는 12월 17일 진행한다. 인형극 관람 대상은 5세 이상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다. 보호자도 동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여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운영하는 ‘일인열권’ 행사와 가족 단위 특별 영화 상영,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율목도서관이 준비한 송년행사는 인문 고전 강연과 인형극이다. 지난 2일 개최된 사마천의 『사기』 전문가 김영수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11일에는 나병준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영화와 함께하는 고전 초한지’가, 12월 15일에는 ‘도서관과 나’를 주제로, 이용훈 초대 서울도서관장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추진해온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 선정자와 우수이용자를 표창하는 시상식 ‘율목어워즈’를 12월 10일 개최한다. 시상식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인형극 ‘임금님과 재단사’를 공연해 축제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별 운영일정,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별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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