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저자 제프 키니, 풍성한 첫 방한 일정… 1일 명예교사·사인회·강연 등
『윔피 키드』 저자 제프 키니, 풍성한 첫 방한 일정… 1일 명예교사·사인회·강연 등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2.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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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과 14일 만나 이상적인 학교상에 대한 대담도
「윔피 키드」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오른쪽)가 신작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제공=액세스커뮤니케이션>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가 오는 12일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제프 키니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글로벌 북 투어의 일환이자 신작 『윔피 키드 11: 무모한 도전 일기』 출간을 기념해 14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첫 출간 이후 45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48개국에서 1억8000만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수립한 어린이 책이다. 인기에 힘입어 제프 키니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한국 아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1일 명예교사, 고궁 투어, 사인회,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제프 키니는 14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만나 각자의 교육관과 이상적인 학교상을 주제로 어린이책 작가이자 학부모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기자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이어서 서울혜화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수업을 진행한다. 13일 오후에는 한국의 어린이 및 학부모를 직접 만나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둘러보며 한국의 멋과 정취를 살피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사인회를 통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두 행사는 『윔피 키드』 독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그는 14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대담을 가진 후, 정독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과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을 마지막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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