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추상적이고 난해할 법한 주제들을 세심하고 날렵하게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네덜란드 만화가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의 지식 만화 시리즈. 전편에서 과학, 종교, 철학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를 탐험한다. 만화 속 주인공은 통치자 복장을 마련해 입고, 정치 체제와 이념, 금융과 경제, 인구 문제와 종교 등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의 역사와 현재를 훑어본다.
■ 내가 세계를 지배한다면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글·그림 | 홍지수 옮김 | 원더박스 펴냄 | 156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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