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2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과 문화융성 및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성 진흥원장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의 직원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진흥원은 농진청의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 500권을 기증하고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북콘서트, 컨퍼런스, 워크숍 등 독서진흥 관련 문화행사 공동 진행 ▲ 문화행사를 위한 각종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 양 기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재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에서 명시한 독서문화 기반 확충을 통한 ‘출판수요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두 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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