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학원 “제출 서류에 기반한 질문에도 대비해야”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서울대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지역균형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균 전형은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한 전형으로 1, 2단계 구분 없이 서류평가 및 면접 100%로 진행된다. 단,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돼 인문, 자연 모두 4개 영역(국수영탐)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신우성학원의 김보라 강사가 서울대 지균 면접의 출제경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의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복수의 면접관이 10분 내외로 질문하는 형식이다. 질문 내용은 지원자의 제출 서류에 대한 확인을 기본으로 지원동기와 학과 전공에 관련된 것이다. 특히 전공과 관련된 내용들은 심화 질문을 받을 수 있으며 답변의 과정에서 면접관의 추가 질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자신이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충분히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지원 학과 관련 기록들에 대한 심화 질문에 대비해야 하며 본인이 한 독서나 활동에 대한 생각도 잘 정리해 둬야 한다. 제출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해 보거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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