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취업이 용이한 학과들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시 전문가는 “특히 올해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등 관련 학과들의 입학경쟁률이 눈에 띈다. 취업이 용이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기술직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고려전 관계자는 “학생 선발 방식은 전공 교수와 지원 학생의 1:1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호텔조리 전공교수가 1:1 멘토링 책임제로 가르칠 학생을 직접 선발하며 선발 된 학생을 조리전문가로 양성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정 학생들은 JTBC ‘쿡가대표’,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타셰프 오세득 교수, 63빌딩 조리총괄팀장 구본길 부학장, 한국푸드스타일리스트 협회장 윤인자 교수 등 전문 교수진에게 지도받고 있다.
호텔조리학과 학생은 “조리분야 최고 실력자인 교수님들과 창작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학교와 연계하는 특급 호텔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1학기 1자격증 취득 시스템을 통해 재학 중 필요 자격증을 취득하고 방학 기간에는 학교에서 연계하는 특1급 호텔로 인턴 실습을 경험 중이다.
한편 2017년 신입생은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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