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킬러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데이지>의 정우성이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킬러로 인정받았다.
영화 전문 사이트 씨네서울에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킬러 캐릭터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는?’이라는 폴 이벤트에서 정우성은 총 6,653명의 참여자 중 2929명, 44%의 참여자들로부터 표를 받아 네티즌 선정 최고의 킬러로 등극했다.
그 밖에는 짧은 순간에 강렬한 킬러 이미지를 남겼던 <달콤한 인생>의 에릭(1534명, 23%)과 <킬러들의 수다>에 이어 신작 <예의없는 것들>에서 다시 한 번 킬러 카리스마에 도전하는 신하균(1534명, 23%)이 뒤를 이었다.
독서신문 1399호 [2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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