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 창작지원 플랫폼 ‘온스테이지’, 부산 간다
인디 뮤지션 창작지원 플랫폼 ‘온스테이지’, 부산 간다
  • 박재붕 기자
  • 승인 2016.11.22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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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8시 부산 KB아트홀서 부산 첫 공연

[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인디 뮤지션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온스테이지’가 오는 24일 오후 8시 부산 KB아트홀에서 ‘온스테이지LIVE’ 첫 부산 공연을 연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해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고 창작활동과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디 뮤지션에게 ‘온스테이지LIVE’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온스테이지LIVE’  부산 공연은 지역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다.

​ 네이버문화재단 김지아 문화사업팀장은 “그동안 온스테이지LIVE 공연이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지역 이용자들로부터 인디 뮤지션의 지역 라이브 공연 개최를 바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면서 ‘온스테이지LIVE’ 첫 부산 공연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 이번 ‘온스테이지LIVE’ 부산 공연 라인업은 대중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오왠’, 부산 4인조 서프락 밴드 ‘세이수미’ 그리고 부산에서 가장 핫한 밴드 ‘아스트로너츠’이다.

​이번 부산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서는 부산음악창작소의 ‘아스트로너츠’는 이준수(보컬/기타), 김동빈(기타), 김상규(베이스), 이하람(드럼)로 이뤄진 4인조 밴드이다. 넘실대는 그루브 위로 공간감 가득한 앰비언트 사운드 그리고 불안한 감성을 노래하는 목소리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온스테이지LIVE' 외에 장필순, 자우림, 전인권, 언니네 이발관, 부활 등 알려진 뮤지션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플러스’로 확장해 대한민국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지난 6월부터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하여 그동안 영상으로 ‘보는’ 음악에서,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음악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 인디 뮤지션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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