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인문계 논술, 제시문에 도표 나오는 논제 훈련 필요
항공대 인문계 논술, 제시문에 도표 나오는 논제 훈련 필요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1.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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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성학원, 한국항공대 사회계열 논술 출제경향 분석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한국항공대는 19일 2017학년도 사회계열 수시 2차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한국항공대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구성된다. 총 3개의 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문항1은 논지를 제시하고 견해를 밝히는 문항으로 600자 내외의 분량을 요구한다. 문항2는 차이점을 제시하고 견해를 쓰는 문항으로 이 역시 600자 내외의 분량을 필요로 한다. 문항3은 시사형 통계도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신우성학원의 이상준 대표강사가 한국항공대학교 사회계열 언어논술 출제경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①인문계열 1번 언어논술 문제는 제시문의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분량이 상당히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구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글자 수가 600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대한 간략하고 간결하게 이를 기술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주로 고전 제시문이 출제되는 만큼 제시문의 유추능력 및 연결 독해와 글쓰기 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②인문계열 2번 언어논술 문제는 1번 문제와는 달리 주로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고 있으며 제시문 수도 2개 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논제에서 구체적으로 수험생들이 답안으로 작성해야 할 사항을 비교적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글쓰기 형식에 큰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다.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 제시문이 출제돼 논지를 파악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주요개념을 기준점으로 삼아 다른 관점을 비판하는 유형이 등장하므로 정확한 개념 파악과 비판형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③인문계열 3번 언어논술 문제는 40점이라는 배점과 800자 정도의 분량이 웅변하고 있듯이 항공대 논술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도표 제시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도표 분석 및 이를 활용한 글쓰기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준 강사

도표형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들은 답안에 반드시 중요한 수치를 언급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도표의 논지만 파악하고 수치언급을 하지 않을 때는 좋은 점수를 획득하기 어렵다. 아울러 표를 비롯한 여러 유형의 그래프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도표유형에 적응력을 키워둘 필요가 있다.

한편, 신우성학원은 18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특강(언어논술, 문과 수리논술)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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