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린 ‘러브스토리(푸른 바다의 전설 OST)’…“This is my love story 사랑해 너만을”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린 ‘러브스토리(푸른 바다의 전설 OST)’…“This is my love story 사랑해 너만을”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1.18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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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love story that I can’t hide away
          너의 가슴 속에서깊이 잠들고 싶어

          이건 사랑이야 이게 행복이야
          혹시 꿈 속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어
         
          This is my love story 사랑해 너만을

                                      린 ‘러브스토리(푸른 바다의 전설 OST)’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16일 첫 방송했다.

여자 주인공에 전지현, 남자 주인공에 이민호가 섭외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흥행이 예견됐다. 그뿐인가. 전지현을 완전한 아시아 한류스타로 끌어올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와 ‘추적자’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을 연속해 히트쳐 스타PD 반열에 오른 진혁 감독의 만남 역시 대박의 기운을 모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조합이다.

16일 지상파 3사가 동시에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방영해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대단했다. MBC는 라이징 스타 이성경과 남주혁을 앞세워 ‘역도요정 김복주’를, KBS2는 아역배우가 주인공인 ‘오 마이 금비’를 선보였다.

여자 역도선수 김복주의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드라마, 아동 치매에 걸린 딸을 보살피는 평범한 아빠 이야기. 이제 2회를 방송했을 뿐이니 스토리 전개나 영상미,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야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겠지만 소재의 신선함 면에서 볼 때 방송국 입장에서 나쁘지 않는 선택이었겠다 싶다.

그런데 첫 방송 시청률 결과 왜 드라마 제작사가 그토록 대형스타를 섭외하려 기를 쓰는 지 입증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16%, ‘역도요정 김복주’가 3.5%, ‘오 마이 금비’가 5.5%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역전극이 펼쳐질 지 두고 볼일이지만 전지현의 미모는 여전했고, 이민호의 매력은 강력했던 터라 당분간 ‘푸른 바다의 전설’ 독주가 계속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여기에 OST 여제 ‘린’까지 합세했다. 린은 이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그 해에 가장 흥행한 드라마의 ‘노래’ 주인공이었다. 오죽하면 린이 OST에 참여하면 드라마가 대박난다는 풍문까지 있을까.

‘푸른 바다의 전설’ 첫 번째 OST ‘러브 스토리’는 드라마 내용을 잘 담아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감성 보컬 린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대중음악에 ‘머니 코드’라는 게 있는데 린이 부른 ‘러브 스토리’에서 OST 특유의 ‘머니코드’ 냄새가 강력하게 풍긴다.

결론, 이번에도 역시 “린, OST, 성공적”이라는 공식이 깨지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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