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블락비 팬들 모여라”…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추가 캐스팅 공개
“인피니트·블락비 팬들 모여라”…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추가 캐스팅 공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1.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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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김성규 초연 이어 합류, 김유권·안재효·박강현 새롭게 도전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폭발하는 리듬, 심장이 뛰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에 장동우(인피니트), 김유권(블락비),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안재효(블락비)가 추가 캐스팅됐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재공연 예정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앞서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오소연, 제이민, 차학연(빅스, N), 이상이, 최수진, 나하나 등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들에 이어 2015년 초연 공연에서 랩과 스트릿 댄스가 주를 이루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했던 장동우(인피니트)와 탄탄한 보컬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김성규(인피니트)’가 다시 합류하고,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김유권(블락비), 비주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안재효(블락비),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떠오르는 신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피니트 장동우(왼쪽)와 블락비 김유권(블락비)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 추가 캐스팅됐다.

워싱턴 하이츠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은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와 함께 그룹 인피니트 활동과 힙합 유닛 인피니트H, 최근 첫 솔로 자작곡까지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장동우가 맡았다. 그는 지난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화려한 랩과 댄스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올해 8월 도쿄, 11월 요코하마에서 공연된 ‘인 더 하이츠’ 무대에도 올라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함께 겸비한 블락비의 김유권도 합류했다. 최근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서 조커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뮤지컬 ‘올슉업’에서 엘비스 역을 소화해내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인피니트 김성규(왼쪽)가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합류했고, 박강현(가운데)과 블락비 안재효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제공=마케팅컴퍼니아침>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베니 역으로는 차학연(빅스), 이상이와 함께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실력파 보컬 김성규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김성규는 ‘광화문연가’, ‘뱀파이어’, 최근 ‘올슉업’까지 꾸준하게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베어 더 뮤지컬’에서 신예답지 않은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강현도 베니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이번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는 밝고 열정적인 청년으로의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훤칠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블락비의 안재효도 이름을 올렸다. 안재효는 우스나비 역을 맡은 김유권과 함께 일본에서 뮤지컬 ‘런투유’로 데뷔해 일본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박수를 받았었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해 진한 감동과 위로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2015년 초연 당시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랩, 힙합, 스트릿 댄스, 강렬한 리듬과 뮤지컬 무대의 결합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를 통해 1차 티켓이 오픈(12월 20일~2017년 1월 11일 공연분)되며, 12월 6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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