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카말돌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의 약국 브랜드들이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455년 역사를 자랑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안눈치아타(ANNUNZIATA)’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의 공식 론칭 소식을 알렸다.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인 안눈치아타는 1561년, 약제사였던 ‘도메니코 디 빈첸초 디 도메니코 브루네티’에 의해 설립되어 피부미용에 탁월한 약재로 직접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서 깊은 브랜드이다.
455년의 역사와 명성을 이어온 안눈치아타는 아름다움을 위한 최고의 상품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으로 현재까지 3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유지하며 제품의 제조, 판매 등 모든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지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와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들로 구성되어 455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스킨케어 라인’과 피렌체가 탄생시킨 최고의 조향기술로 제조된 ‘퍼퓸 라인’ 제품 25종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오직 피렌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안눈치아타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공식 런칭해 11월 중순부터 신세계몰과 롯데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부터는 청담동에 위치한 편집샵 ‘무이(MUE)’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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