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친숙한 음악으로 작품 기대감 높여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 캐롤’이 유쾌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전미흥행 히트팝 뮤지컬 ‘오! 캐롤’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들으면 ‘아! 이 음악’이라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넘버, 중독성 있는 흥겨운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닐 세다카의 곡 중 국내에서 가요로 번안되거나 여러 광고음악에 쓰이기도 했던 ‘One Way Ticket’, ‘Stupid Cupid’, ‘Oh! Carol’은 이미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배우들도 이 넘버들을 부를 때는 자연스럽게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게 연습하는 모습이었다.
음악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는 전수경 배우는 “좋아하는 음악으로 연습하니 너무 즐겁다”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선경 배우 역시 즐겁고 신나는 음악 덕분에 연습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극 중에서처럼 직접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흥겨운 음악에 빠지게 되는 뮤지컬 ‘오! 캐롤’은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7~18일에는 프리뷰 골든 티켓을 VIP/R석 5만원에 제공하며, 13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모녀 관람/50세 이상 관객 관람 시 30% 할인, 단체 관람 시 특별 할인 혜택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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