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탐구의 체계성이나 현기증 나는 정합성을 보여주기보다 끊임없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상상력의 종교사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작품. 이책은 저자 특유의 성스러움과 비속함, 숨겨진 것의 두러남, 중심의 상징, 반대의 일치와 같은 기본 개념들을 이용해 샤머니즘, 요가, 신화, 의례 등의 종교적 주제를 살피고 있다.
미르체아 엘리아데 지음·최건원,임왕준 옮김 / 문학동네 / 304쪽 / 18,000원
독서신문 1398호 [200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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