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점 관심 반영해 확대 운영 결정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영화관’을 오는 12일부터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오픈한다.
‘디즈니 영화관’은 지난 10월 한달간 코엑스점에서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등의 명작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메가박스는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디즈니 영화관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코엑스점에서 볼 수 없었던 더빙 상영작을 추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남스타필드점을 찾은 가족 고객을 위한 것으로 ‘마이 리틀 자이언트’(2016), ‘피터와 드래곤’(2016), ‘도리를 찾아서’(2016), ‘정글북’(2016)을 더빙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 로비에서는 영화관 속 작은 디즈니 월드가 펼쳐진다. 디즈니 팬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일으키는 디즈니 소품들로 꾸며진 갤러리와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라운지 샵을 운영한다. 오직 디즈니 영화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엽서, 포스터 등 특별 아이템을 한정 판매한다.
더불어 메가박스와 스타필드 곳곳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진행해 하남스타필드점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남스타필드점의 ‘디즈니 영화관’은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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