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서울전문학교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매학기 공개크리틱,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 크리틱은 건축학부 1, 2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결과를 자체 평가하는 시간으로, 작품을 설계하고 모형을 만들어 이를 교내에서 발표해 평가받는 자리이다. 각 학과 교수들도 참석해 평가의견을 내놓기 때문에 학생들에겐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졸업작품전시회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크리틱 작품이 전시되고 2학년 학생들은 2년 동안 배운 실력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졸작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력을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학교 관계자는 “공개크리틱, 졸업작품전시회는 교수진,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관이 가능하며 매회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며 “건축학과정은 영국에서 유명건축가들의 모교로 유명한 AA SCHOOL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젝트, 현장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지원하며 각 분야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졸업생의 92%이상이 전문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전문학교는 1987년도에 개설된 학부로 건축전공 전문학사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이다. 건축학부는 건축학과, 건축디자인학과, 실내건축학과, 인테리어디자인학과 등 총 4개의 학과로 편성돼 있으며 학과별로 실무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서울전문학교에서는 건축학부, 패션디자인학부, 호텔학부, 미용학부, 디자인학부, 정보보안학부, 게임학부 등 7개 학부 28개학과가 있으며,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